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2.하버시티 미아 되기 일보 직전에서 탈출 성공했습니다체크인 후 바로 튀어나왔습니다버스 겁나 많은데구글맵만 있으면 걱정이 없습니다홍콩의 거리가 신기그나저나 보행신호를 지키는 사람이 반도 안 됩니다중국식 한자발음은 정말 모르겠습니다거기다 홍콩이라 그런가 어떤건 음차고 어떤건 훈차고 ㅡㅡ아니 것보다 지금 너무 덥습니다 진짜 쪄죽을거같음에어컨을 찾아 본능적으로 아무 쇼핑몰이나 찾아 들어갑니다밥먹으러 왔구요저는 홍콩 일정에 관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따라만 다닙니다티슈값을 따로 청구받고 어메이징문화컬쳐솔직히 다른건 그저 그랬는데, 테이블에서 보는 뷰가 너무 좋았습니다그동안 바다 보면서 밥 먹어본건 포구 횟집이나 조개구이집밖에 없었거든요이름이 왜 하버시티인지 납득해버린 부분이구요 숙소로 돌아가기 전 주변을 방황중중화권의 거.. 1.출국 오늘은 홍콩에 가보기로 하겠습니다오늘 이용할 운송업체는 이스타입니다저가조아후 첵랍콕에 도착빛의 속도로 입국심사를 마치고 AEL을 타러 가겠습니다공항역 개찰구가 없는것이 신기했습니다터미널에서 승강장까지 오는데 어 벌써? 할정도로 가깝구요헤드레스트에서 아무 소리도 안 나드만시내까지는 20분 좀 더 걸렸던 듯 하네요안내판이 매우 단순합니다공항-시내 가는거고, 이만큼 왔어. 라는 느낌단순하고 직관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참고로 전좌석 자유석이구요, 어차피 오래 타는 열차는 아닙니다경관이 한국과는 미묘하게 다르네요성냥갑 아파트..뭐 할것도 없이 홍콩역에 입갤합니다빨라요 진짜홍콩팜는 입국 1시간만에 국제미아가 될 위기에 처했구요인터넷 개통을 못하고 있습니다따로 호텔주소 안적어갔으면 영사콜 누를 뻔 했습니다아니 여기 지.. 0.여행 개요 꼬임에 빠져서 홍콩으로 떠났었습니다.철덕여행 갔어야 했는데 ㅡㅡ철덕질은 고사하고 어설픈 리얼충 냄새만 풍기다 온 여행 일본 횡단 각역정차 여행 결산 2016.6.21-2016.6.29 일본 횡단 각역정차 여행 입국:후쿠오카 국제공항/티웨이 항공출국:신 치토세 국제공항/티웨이 항공항공권 비용:149360원 통신비-도코모8일 2GB LTE 프리페이드 심/13900원여행자보험:9490원 이용 티켓-JR패스 오디너리 7일권/295500원-타비라 히라도구치 왕복 할인 티켓/2000엔-그 외 교통비:4820엔 숙박비:총 8박 25430엔-민박 茶や(사가 아리타쵸)-타카마츠 펄 호텔(타카마츠)-호텔 오테(마츠모토)-사카타 스테이션 호텔(사카타)-게스트하우스 라임 라이트(하코다테)-오스파 코트 미야마에(아사히카와)-호텔 아쿠시아 인 쿠시로(쿠시로)-아파 호텔 스스키노(삿포로) 식비, 기념품 등 기타 비용:22750엔 자평정말 재밌었지만 정말 힘들었던 여행이었습니다.. 47.짧은 스스키노 구경, 귀국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쪽 주변으로 소세이가와라는 작은 하천이 지나갑니다이시카리 강의 지류 같은데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분위기는 한적하니 좋습니다 아침을 먹으러 니조시장에 입갤 네카이센동 먹으러 왔습니다 가게 앞에 오늘의 추천메뉴도 있고 메뉴판에 초여름 특선메뉴도 있고 한데 그냥 있는 메뉴 먹습니다개꿀맛; 역시 연어알은 믿고 먹는 것입니다 테레비 타워가 잘 보이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시간만 많으면 여기서 좀 누워서 햇빛좀 쐬다 가고 싶었는데 호텔에 들어가서 체크아웃하고 나왔습니다어제 밤에 나왔던 지하철역 출구. 스스키노 중심가로 이동합니다살것도 있고 볼것도 있고 뭐 겸사겸사 해서. 가장 크게 변한건 역시 삿포로 시덴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스키노-오오도리를 잇는 도심선이 완공되어 순환선이 완성, 연결되었는데요덕분에.. 46.오오조라를 타고 삿포로로 복귀 열차가 들어옵니다 아니 근데 뭐 이상한게 붙어있는데? ????? ???????????????????????????????????????? 알고 보니 루팡 3세인가 하는 옛-날 만화와의 콜라보 열차라는데이런 만화는 모릅니다 그것보다 중요한 건 좌석의 상태가...? 우등 열차에 달려있는 좌석을 그대로 떼 와서 달았다는 거크... 물론 저는 자리가 없어서 롱시트에 앉아서 왔습니다만ㅡㅡ이건 쿠시로에 다 와서 찍은 거 열차 외관도 래핑이 되어있습니다 사실 그림체만 봐도 오래된 만화...거릅니다 점포 추천이라는 비프카레 함 먹어볼껄 그랬나 쿠시로. 바로 다음 열차로 넘어갑니다그런데 당근 보통을 타지는 않죠 이제 보통이란 없습니다비록 마지막 열차이긴 합니다만 특급 슈퍼 오오조라- 크....벌써 때깔부터가 다르죠 전형.. 45.일본 최동단의 역, 히가시네무로 네무로 시내로 돌아가야 합니다그래서 버스를 타는데 버스 행선지 스케일좀 보소 농어촌버스 수준의 노선인데 행선지가 태평양 방향ㅋㅋ지렸습니다 사진 분류하는데 큐슈에서 찍은 사진이 섞인줄 알았네요 정리권 뽑아갑니다 오는 버스는 여기가 종점이었는데 가는 버스는 여기가 종점이 아닌가봅니다정리권 번호가 3입니다 네무로 시내 방향가만 보면 전신주도 가로등도 아닌 것이 화살표를 달고 서있는데 허허벌판에서 눈에 덮이면 어디가 도로인지 알 수가 없으니까 높이 표시를 해놓는 것입니다 잘 가다가 이상한 곳에서 내립니다 버스기사 아줌마가 여기 네무로역 아닌데 진짜 여기서 내릴거냐고 계속 물어보네요딱 봐도 관광객인데 네무로 외곽 주택가에서 내리니까 잘못 내리는 줄 알고 그랬을 듯 걷습니다 사실 아까 라면을 못 먹어서 허기가 진 .. 44.일본 최동단의 땅, 노삿푸미사키 돌아보기 일본 최동단의 곶, 노삿푸미사키를 찍으러 갑니다버스를 기다리는데다행히도 열차 시간이랑 연계가 되어서 얼마 안 기다려도 되네요 버스 탐 관광객 대상 왕복 승차권을 끊으면 정규 운임보다 싸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단 중도하차는 불가하다고 홈페이지에 써 있는데요매표소에서 나 노샷푸미사키 갔다가 다른데서 내릴껀데 티켓 추천좀 해달라고 했더니매표원이 이거 중도하차 된다고 해서 샀습니다 이렇게 작고 허름한 이온은 처음 봤구요 아무것도 안하고 버려진 땅이 많습니다 중간중간에 호수도 많구 가는데 자꾸 안개낀 구간이 나와서 걱정 중이러다 바다 갔는데 아무것도 안보이는거 아닌가 싶어서.. 노삿푸미사키에 거의 근접했습니다이쯤 오면 그냥 보이는것마다 일본 최동단 수식어를 붙여도 거의 다 들어맞을 듯 당장 저 학교만 해도 일본 최.. 43.일본 최동단의 철도역, 히가시네무로[끝] 아침을 먹습니다아 근데 오니기리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쌀이 없네요이건 좀 너무한데...우유는 맛있었습니다 체크아웃 합니다 아침의 쿠시로 시내. 쿠시로역으로 출근합니다 아칸 호의 양식 마리모...라는데마리모가 정확히 뭔지 모르겠습니다생긴건 조류 같이 생겼는데 그리고 어항 청소좀 하지.. 아침에 시레토코도 있었나 봅니다하지만 저는 아바시리로 가는게 아니라서.. 열차를 탑니다 이번 각정벅 여행의 마지막 정벅 열차 네무로 본선의 말단 구간, 하나사키선을 왕복하는 열차입니다.이 열차로 일본 최동단역 히가시네무로로 갑니다! [탑승열차 #47. 네무로 본선 네무로행 / 쿠시로-히가시네무로 / 탑승거리 133.9km / 누적거리 2731.2km / 11:20-18:01] 뭐 통근형 디젤 동차 구조가 다 그렇고 그렇듯이.. 42.밤의 쿠시로 산책 오비히로 역은 일본에서 제일 동쪽에 있는 고가역입니다오비히로가 홋카이도에서는 나름 규모가 있는 도시라 고가로 올려놓은 모양인데 근데 그런 번듯한 역에 다니는 열차가 이런 꼬라지;; 아 물론 보통 말고 좀 삐까번쩍한 특급도 좀 다니긴 합니다. 내려감 오비히로는 토카치 지방의 중심지인데토카치 평야가 매우 넓고 농업이나 목축업이 꽤나 발달해서 농대나 농업관련 연구소가 많다고 합니다그래서 홋카이도 치곤 젊은사람도 꽤 있고 유학생도 비교적 많다고. 질 좋은 먹거리가 나다 보니 홋카이도 안에서도 구르메 여행 하면 이쪽을 떠올리는 듯 합니다 오비히로역 입구. 여튼 먹거리로 유명한 오비히로.특히 그 중에서도 여행자들에게 유명한 오비히로역 특산물은 부타동입니다 돼지고기이지만 싸구려 규동 같은 것과는 다르다니까 한번 먹어..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