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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230918 전국: 입장권 수집 여행

15.삿포로, 귀국 파워 아침 JR패스는 어제자로 뒤졌구요 오늘은 원래 요이치에 가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일정이 시내에서 붕 떴습니다 지하철 네번은 넘게 탈거 같으니까 일단 뽀븜 마츠야의 경제승리 현장 규동집 돈까스... 대박도 아니지만 쪽박도 아니고 가격을 생각하면 오히려 놀라운 정도네요 돈키 구경 야 대도시 돈키가 아무리 외국인 털어먹는 데라지만... 돼지코가 8천원은 사람새끼임? 똥차가 아니고 "레트로" 혹은 "전통"입니다 이런 창구는... 옛날 전철역 매표소를 생각하게 하네요 밑으로 동전 삼백원 쓱 넣으면 어린이용 표가 쓱하고 던져졌는데 도자이선을 타지만 지금 타지는 않습니다 잠깐 시간이 나서 백화점 구경 한국에서는 속이 노란 메론은 구경하기가 불가 수준인데 그래도 일본에서는 비싸지만 팔기는 하네요 존나 맛있..
14.루모이 본선 조문 홋카이도신칸센으로 진입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이걸 신칸센이라고 해줘야 하냐? 니네 이거 신칸센규격신선이잖아, 근데 130키로가 머냐??? 사람새끼아니네 이거 나카오구니 인근부터 세이칸터널 통과시까지 계속 이지랄임 개 거지같은 꼬라지를 이겨내고 북의 대지에- 이런 병신같은 신칸센을 누가 제돈내고 타냐? 뱅기타지 신하코다테호쿠토. IC카드도 안먹고 신용카드도 안먹고ㅋㅋ 신칸센에 진심인 거 맞니 니들? 여기서 두가지 길이 있는데요. 1.하코다테 들어가서 역주변 찍먹하고 삐에로버거 먹고 나옴 2.모리에 잠깐 내려서 이카메시 사서 먹음 저는 2를 골랐습니다.. 나 여지껏 キオスク인줄 알았자너;; [82nd;1349-1423 北斗13号 🍀新函館北斗-森 31.6km/9705.2km 2680/369392円] 나도 이카..
13.사이타마의 대표역은 어디인가? 뭐... 우당탕탕 토야마촌을 찍은 끝에 선하역사의 남북직결 형태를 갖춘 지금의 노면전차 승강장이 되었는데 얼마 안되어서 그런가 상당히 깔-끔 합니다 꼬라지가 치테츠 돈으로 했을 리는 없고... 아마 이런저런 보조가 들어가지 않았을까. 의외인 점은 남북직결선이 덴데츠토야마 쪽으로 통과하는게 아니고 반대편으로 통과하네요. 이쪽으로 뺐으면 자사 선이랑 연계는 더 잘 됐을꺼 같은데? 축제 안내장이 아니라 부고장입니다 호쿠리쿠신칸센 카나자와 연장할때만 해도 연장개통하는 날이 오나? 싶었는데 금방 오네요 세월 무서운데 이거 이쪽 재래선 역사가 의외로 신칸센역사보다 새삥입니다 ㄱㅈ [76th;622-708 かがやき500号 🍀富山-長野 169.5km/8637.1km 10810/325241円] 산세가 돌았네요 카가야키 ..
12.미노오, 에치젠, 카가, 엣츄 기후하시마에는 JR재래선 접속이 없습니다.. 좀 어처구니없긴 한데 이 역의 탄생 자체가 좀 그렇고 그렇거든요 그래도 사철이라도 땡겨온게 어디야 그래서 굳이 이 지랄을 해보고 있습니다 [71st;1836-1859 各停 新羽島-笠松 14.5km/8178.1km /299131円] 사람은.. 없어요 기후하시마에서 은근히 사람 많이 내리던데 다 어디갔나몰라 보이는건 딱히 없는데 구경하니까 재밌네요 가끔 일본 지명을 보면... 뭐 이런 이름이 있지 싶은데가 있어요 여기도 불파일색이 대체 무슨뜻이야;;; 하시마선 계통은 완주했고 본선으로 조금만 타면 기후입니다 공짠데 특급이라구? [72nd;1902-1937 特急 笠松-名鉄岐阜 4.7km/8182.8km /299131円] 파와 질주- 는 기후역 다 와가니까 멈춥니다...
11.시마네, 톳토리 옆에 야쿠모 지나간다 근데 왜 국철 복각도색이 아니죠? 선라이즈 어서가고 여긴 왜 또 간이개찰이 뜬금없이 과선교에 있나;; LCD 행선판 중에 제일 가독성이 좋은 듯 두 번째로 좋았던 것은 구 횡천역에 있었던 그 물건인거 같고.. 신지. 티켓 자체는 이즈모시까지 발권을 했는데, 이즈모시에서 또 분단위 환승을 해야 한다. 그런데 그걸 놓치면 오늘 일정이 경엽하기 때문에... 아깝지만 완승을 포기. ?????? 이쯤에서 먼가 잘못되었다는걸 느낌 아까 차에서 힐끗 본 야쿠모가 유일한 국철도색 편성일 수도 있다... 아이;; ㅅㅂ 시간이라도 알아볼 껄 [64th;1017-1041 各停 宍道-松江 17km/7610.6km 330/275011円] ㅡㅡ 일단 마츠에로 나갑시다 입장권을 뽑아서 시마네를 정ㅋ벅ㅋ 마츠에..
10.야간 도쿄 여기저기, 선라이즈 이즈모 [59th;1851-1906 中央特快 東京-新宿 10.3km/6644km 198/262314円] 신주쿠에 갔다옵니다 금방이죠? 비 새는데는 역시 플라스틱 바께쓰만한 것이 없다니까 네... 도청 전망대 리트라이 합니다 이 시간까지 버스가 돌아다닐 리 만무 없는건 시간 뿐이니 걸어갑니다 이런거 사진 잘찍으면 갬성샷 작렬인데 작년에 9시쯤 왔다가 간발의 차로 입장 빠꾸 먹었죠 2연벙은 없다 굿잡 영업중임 올라오자마자 바로 멀리 스카이트리 보이길래 땡겨봤습니다 어차피 사진은 눈으로 직접 보는것만 못합니다 사람이 은근히 많은데, 어디 도쿄역 근처 마천루에 뷰 좋은 카페같은데 없나 분명히 있을껀데 한데 못찾음.. 술집은많더라고 아니 여기도 피아노가 있어?? 뭐 도장깨기 했으니 내려갑니다 킹무위키에서 병신이라고 씹히..
9.포켓몬 with You Train, 니가타 후 후 기상 츠가루소바라고 아침으로 시켰는데... 면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툭 툭 끊김 이게국수냐?? 이 집은 가지 말라고 올립니다. 근처에 아침부터 사람들 줄서있는 라면집 있으니까 거기 가셈 베이 브릿지 너머로 보이는 땅이 홋카이도는 아닙니다.. 오른쪽에 가깝게 보이는 땅은 무츠반도도 아닐껄?? 시라카미로 신아오모리로 갑니다. 기념으로 지정석 비어있는거 신아오모리까지만 끊어달라고 했는데 신아오모리까지는 특례로 걍 탈수 있는데 왜ㅈㄹ?하면서 빠꾸당함;; [52nd;809-815 しらかみ2号 青森-新青森 3.9km/5312.2km 190/200936円] 열받으니까 전망석 접수합니다 츠가루선 분기 신아오모리가 보이네요 아오모리 하면 사관데 다 똑같은 거 같지만 주스 종류가 다릅니다 근데 왜 자판기에는 두..
8.야마가타, 미야기, 이와테, 아키타, 아오모리 황금 들녘과 뜬금업ㅂ이 높이 솟은 맨션 한 동 상당히 언밸런스하네요 야마가타 입개르 일단 빨리 표 뽑고... 환승시간이 매우 촉박하다 내려와서 서있는 110을 타는건 아니구요 의자만 봐도 어떤 족같이생긴 차를 타는지는 아시겠죠 [47th;1350-1510 快速 山形-仙台 62.8km/4687.9km 1166/171226円] 산으로 올라갑시다 오우 산맥을 넘어가는 중 생각보다는 그래도 넘어갈 만 해보이는데 산세가 은근히 험합니다 역 구내가 25퍼밀ㅋㅋ 센잔선 최대 구배는 33퍼밀 언저리라고 하네요 그래도 50퍼밀을 넘나드는 퍼밀회 산악선들에 비하면 좀 좁밥인듯 토쇼구라 하면 유명한 데가 몇 군데 있죠 센다이에 다 온 모양입니다 센다이 도착.. 이 쯤부터 개찰기가 패스를 씹어대기 시작해서 교환 좀 받아볼려고..
7.후쿠시마, 린센지 자러가자- [42nd;2126-708 サンライズ瀬戸 🛏️ 高松-東京 804.7km/4265.2km 11650/148280円] 하행을 탔다면 코토히라까지 갔겠지만.. 오늘은 부럽지 않다- 하단은 B트윈이다. 그리고 상단은... 선라이즈의 유일한 A침대 싱글디럭스가 있다. 넓다. 진짜 넓다. 블루트레인은 모르겠는데 선라이즈에서는 비교불허일 정도로 넓다. 복도를 빼고 차폭을 모두 한 객실에 쓰고 있으니 대충 생각해도 B침대들의 두배 너비니까.. 다른건 몰라도 세면대가 안에 있는 것이 좋았다. 카시오페아처럼 화장실까지 객실에 있으면 더 좋겠지만.. 이거 쓰는 것도 얼추 8년만이네요 일단 샤워카드 산다고 긴장을 탈 필요가 없으니 편했습니다 오카야마에서 산 에키벤.. 겉에 보자기가 천일 줄 알아서 산건데 개 얇은 ..
6.리니어철도관, 미에, 오카야마 리니어 철도관. 작년 이맘때는 수도권 여행인 관계로 야마나시 리니어문화관에 갔었는데 입장하면 어두운 섹션이 하나 있고 더 안쪽으로 가면 밝은 섹션이 나옵니다. 규모는 이쪽이 더 큼 철박 하면 디오라마죠 사이타마가 규모는 더 크겠지만, 얘네는 자사 시설들을 이악물고 구현해 놨음 거보라니까 급수탑 하면 중력식으로 물탱크가 위에 있는것만 봤는데, 이건 모양상 펌프를 쓰는거 같죠? 오래는 못썼다는 거 같긴 하다만 90년대 과학만화에 나오는 자기부상열차는 이런거였다구.. 도라에몽 봐바 ㅡㅡ 리니어문화관 뒤에 있는거 그거 변전소였네요;; 통표폐색기는 그냥 어딜가나 관리가 개판인게 운명인가봐 정말 신박했던 것이, 가운데에 있는게 배수구가 아니고 에어컨입니다 내부도 살짝 더웠는데, 차량 구경할땐 에어컨 덕분에 훨씬 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