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의왕 철도박물관 탐방후기 오늘은 잠깐 짬을 내서 철도박물관에 가 봅니다. 출구안내에는 철도박물관이 있지만 실제로는 거리가 꽤 있으니 버스를 타야 합니다. 봄가을이 아니면 걸어가기 편한 거리는 아니라서, 버스를 타야 하는데 친절한 안내따위는 업ㅂ음 암튼 알아서 찾아오랍니다. 차 있으면 자차로 갑시다. 철도박물관인데 철도로 가기 불편하다니 좀 그르네요 하... 여기 다시 와보는건 10년이 넘은 것 같네요 초등학생 때는 뽈뽈대면서 자주 왔었는데 철도박물관 간판과 축대. 돈이 없다고 축대 수리도 겨우 했다고 하더니 축대에 어디선가 재능기부를 받아 벽화를 그린 모양이다. 이런건 어디 구도심 골목길 같은데서 원도심 재생할때나 쓸 법한 방법이지 매출 5조원짜리 거대 기업에서 보일 작태는 아닌데... 그것도 시골 간이역도 아니고 자칭 한국철도.. 3.도톤보리 지하철로 우메다에 도착합니다. 오사카역의 거대한 규모에 놀라는 중 후 패스를 교환하고 지정석권도 거의 다 뽑았구요 다만 침대특급 예약 실패로 앞으로의 스케줄 수정이 불가피해졌지만 일단 고 그만 눈물 닦고 숙소로 가봅니다. 화면으로만 보던 것들이 계속 기어나와서 행복사 하는 중 오사카칸죠선 뛰고 계시는 201 어느새 오사카환상선 최고참이 되었습니다. 일본사람하면 규칙을 잘 지킨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글쎄요 첫날부터 이런걸 마구마구 보여주시면... 사람사는데는 어디나 비슷비슷하다는걸 느꼈습니다. 사실 미도스지선 타고 와도 됐는데, 낮에 우메다까지 이미 지하철 타고 이동했기에. JR타고 싶어서 일부러 돌아 왔습니다 숙소 가는길에 건널목소리가 들리기에 가보니 왠 노면전차가 놓여있는데, 한카이선입니다. 역이 빠.. 2.난카이 타고 난바로 휘날리는 일장기를 보고서야 여기가 일본이란걸 깨달았습니다. 여기서 패스 교환을 시도했으나 줄이 너무 길었습니다. 그제서야 간쿠역 교환소의 악명을 실감했네요. 예나 지금이나 저기서는 패스교환 안하고 얌전히 돈내고 나가는게 상책인겁니다. 내려가니 라피토가 대기하고 있는데요 여행객들은 거의다 라피토를 탔습니다. 라피토는 살짝 옆에서 봐야 볼만한 것 같습니다. 정면에서 보면 개 못생김ㅋㅋ 난바에 가면 진짜 정면에서 볼 수 있는데요, 보면 뭐 이딴게 기차지 싶을 정돕니다. 남들은 라피토 타지만 저는 공항급행을 탑니다. 예나 지금이나 난카이로는 공항급행이 짱이라니깐 건너편에 대기하고있는 관공쾌속 225 이 다음에 간사이로 입국할 때부턴 JR이 갓갓임을 깨닫고 얌전히 JR을 타고 있습니다 아마 사카이 근처였던걸로 기.. 1.출국 공항신도시 찜질방에서 자고 나왔습니다.처음 가는 해외여행이라 공항에 시간 넉넉하게 가려고 전날 인천에 와서 잤습니다 체크인도 하고 풍문으로 듣기로는 피치 짐 검사가 그다지 빡세지 않았다고 했는데 다 거짓말이었습니다. 해외가 처음이니 스타라인도 처음이구요 면세점도 처음 와본 촌놈이라 이런것 보면 신기합니다. 촌놈이라서 탑승구까지 가는 동안에도 공항 사진만 찍어댔습니다. 탑승구는 129번. 이때는 아직 저가맛을 모르던 때라서 당연히 탑승구도 제일 구석탱이에 박혀있을거란 생각도 못 했습니다. 항알못이라 암것도 모르는데 들떠서 셔터 막 누르고요ㅋㅋ 그리고 '그 항공사'는 지연먹고 이제사 도착했습니다. 곧 탑승시간인데 이제 와서 브릿지 붙이고 앉아있구요 이러기냐.. 이제 탑승 공항의 모든게 신기할 때라 이런것도 .. 0.여행 준비 막연히 일본여행을 떠나야겠다...라고 생각했던 건 아마 상꺽쯤이었을 겁니다. '군생활 끝나고 보상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겠나... 그러니까 일본여행이나 가야징ㅋ'이런 생각으로 구상을 했었습니다. 그때 여행의 주된 계획은 수도권 인근에서 관광지 몇 개 돌아보고, 철도박물관 가고 해야징... 하다가 야간버스 타고 오사카 구경도 한번 하고... 하더니 어느새 전국여행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전국여행 계획으로 바뀌자 침대특급을 타보자!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구요. 하지만 아직까진 뇌내망상 수준이라서 '침대열차 그까이꺼 시간 될 때 일본 가서 타보지 뭐'이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8월쯤에 15년 초에 홋카이도와 혼슈를 잇는 침대특급이 줄줄이 폐지될 것이라는 비보를 접하고 말았습니다. '그까이꺼 나중에 타면 되.. 2015년 2월 11일, 일본 전국 여행 2015년 2월 일본 전국 여행 일정: 2015년 2월 11일-2015년 2월 18일 (7박 8일) 숙소: 미정 항공권: 피치항공 인천-오사카, 178900원 패스:JR패스 전국판 그린샤 패스 (예정) 처음 가는 해외여행, 이미 항공권까지 질러놨기 때문에 이제 물러설 수 없습니다 제일 큰 목표는 트와일라잇 익스프레스 탑승하기 등.. 곧 돌아옵니다 일본의 SL 전국의 SL ※SL=Steam Locomotive, 즉 증기기관차를 뜻합니다. ※통상적으로 증기기관차에는 정규운임 외 추가요금이 요구됩니다. 지정석권, SL권, 정리권 등등 ※에키넷에서 동일본 SL지정석권 예약 가능 일본에는 아직도 석탄 때서 굴러다니는 증기기관차(이하 SL)가 여럿 있습니다. 비록 관광용이지만요. 대부분의 SL은 부정기적 운행을 하며, 정기운행을 하는 경우에도 극히 일부를 빼면 겨울에는 운휴합니다. 또 SL이 대체로 오래된 물건이다보니 상태가 좋지 않으면 수리를 핑계로 운휴하거나 디젤기관차를 대신 연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본여행 계획을 짤 때 SL탑승을 고려하신다면 미리 각 SL홈페이지를 보고 계획을 짜야 합니다. SL은 해당 지역의 중요 관광자원이므로 보통 전용 홈페이지가.. 일본 야간페리 ※비수기 2등실 성인 여객 1인 기준 요금※수속시간 미기재 일본은 4면이 바다로 싸인 나라이고, 특히 세토내해는 일본 서부지역 육지에 둘러싸여 해운이 매우 활발합니다.홋카이도 방면도 그러하구요. 때문에 낙도지역이 아님에도 여객영업을 하고 있는 선박편이 많습니다.다만 실제 영업중인 페리편을 모두 기재한것이 아니고, 운행시간으로 보아 숙박으로 칠 수 있을법한 것들만 뽑은겁니다.여기서 숙박으로 칠 수 있다는 기준은 제 기준입니다. 제가 여행계획짤때 쓰려고 만들었던거니까.또 표준 요금을 적어놓은 건 말그대로 표준일 뿐이고, 페리회사들은 대부분 상시할인 똥꼬쇼를 하고 있으니 실제 가격은 플랜을 봐야 합니다. 비행기처럼요 홋카이도 방면 1.세이칸 페리(青函フェリー) 아오모리항 페리터미널(青森港フェリーターミナル)↔세.. 일철따꾸 1.이 블로그는 일본 철도관계의 블로그입니다. 주로 일본 철도에 관한 포스트가 올라옵니다. 2.카테고리는 상단에 있습니다. 3.keros.tk로도 접속 가능합니다. -now- -경현치- 이전 1 ···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