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150818 홍콩&간사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콩&간사이 여행 결산 2015.8.18-2015.8.27 홍콩&간사이 여행 홍콩 입국편: ICN-HKG 이스타 항공홍콩 출국편: HKG-KIX 피치항공일본 출국편: KIX-ICN 피치항공 통신프리페이드 심(홍콩)와이파이 라우터 렌탈(일본)/인당 33600원 이용 티켓AEL Group of 4 single journey ticket set/250HKD오사카 주유패스/2300엔스룻토 간사이 패스 3일권/5200엔간사이 에어리어 패스 1일권/2200엔 숙박 총9박Cebu Hostel(4박, 홍콩 침사추이, 인당 60000원)호텔 간사이(5박, 오사카, 인당 16600엔) 자평누군가와 같이 나가는 해외여행은 이게 처음이었습니다. 덕분에 재밌는 것도 있었지만 놓치는 것도 있었네요.이후로는 혼자 나가는 여행와 같이 나가는 여행 스케줄은.. 17.히메지성, 귀국 다음날새아침이 밝았습니다첫날은 주유패스를 썼고, 중간3일은 간사이 스루패스를 썼죠.오늘은 JR을 탑시다.JR간사이 패스 1일권인데 매우 효율이 좋습니다특히 케이한신 외곽으로 나갈 때 극강의 효율을 발휘합니다이만한 에어리어를 가지는 1일권 패스는 찾기 쉽지 않습니다.이놈의 지하도는 아직도 파악이 다 안 되네요히가시우메다 쪽이나 조금 눈에 익은 정도입니다오사카역으로 왔습니다.일본 처음 왔을때 여기서 역무원한테 털린게 생각나네요JR패스 사용시 지정권은 몰아서 받지말고 나눠서 발권하도록 합시다.패스 교환 완료니시니혼 지역패스는 와이드패스를 필두로 MS티켓화가 되는 중이라 더는 볼 수 없는 패스입니다이때는 아직 와이드패스도 이런 형태였구요오늘은 히메지에 갑니다.오사카에서 히메지를 갈 때는 JR을 타거나, 사철 직.. 16.기온, 카모가와 또 교토 갑니다 교토이럴꺼면 그냥 교토에 숙소를 잡는건데;;쭉쭉 달립니다교토역에 도착해서 지하철 홈으로 내려왔습니다나라에서부터 지하철까지 직통하는 급행이 있긴 한데워낙 적은데다 시간이 맞지 않았네요아니 근데 킨테츠 차가 들어오면은;이후 어찌어찌해서 카와라마치까지 왔습니다그렇게 기온 기온 한다는데 기온 산책좀 하려구요카모가와변의 음식점들.솔직히 굉장히 지저분하고 너저분해보일수 있는 경관인데이걸 운치있는 장면으로 만들어놓은 것도 이 동네의 힘 아닐까 싶습니다둔치에 앉아서 노상 까기 딱 좋아보입니다.한국이었으면 진작에 뛰어가서 맥주 사들고 나왔습니다ㄹㅇ하지만 외국이니까 참읍시다.동네 구경이나 하구요카모가와 동편 시죠부근에서 고죠쪽으로 걷다보니 요정 거리같은게 나오네요어쩌다보니 마이코도 볼 수 있었습니다크일뽕에.. 15.나라공원 이코마.직통차는 죄다 나라-산노미야 계통만 있는 줄 알았는데요중간타절차도 있었습니다이거이거 한번 타보고싶었는데반대방향이네요신형 제트카도 그렇고 괜찮게 생겼습니다이쪽방향은 왜 똥차?야마토 사이다이지를 거쳐서 나라로.가는게 아니구 한정거장 전에 내립니다.역 앞에 마츠야가 있더라구요개찰구에서 20M거리에 있습니다사실 밥집은 나라시내로 가도 많은데여기 뷰가 장난아닙니다놓칠수가 있나? 나중에 나라 또 올일생기면 여기 다시 올겁니다식사를 마치고 다시 전철로 한정거장나라역에 도착합니다킨테츠나라.JR도 나라역이 근처에 있긴 한데 시내 관광지를 도보로 가기엔 접근성이 개판이죠버스타고 나가는거면 그게 그거겠지만나라버스가 패스를 잘 안먹는걸 생각하면 역시 도다이지를 도보로 갈수있는 여기가 낫습니다후날씨 진짜 ㅡㅡ 나라공원으.. 14.이코마 케이블 숙소에서 나가는 길동네 소규모 절이면 그냥 건물에 세들어살법도 한데이 비싼 우메다에 법당까지 어떻게 구겨넣어서 영업중입니다바로 뒤쪽은 환락가인데 이쪽에 절이 있으니 어째 좀 어색한데요타니마치선은 사랑입니다.오늘은 나라로 갑니다.근데 우메다에서 바로 나라로 가는 사철은 없죠ㅋㅋ츄오선으로 갈아탑니다.타니마치욘초메.여기서 갈아타게 되는 츄오선은 킨테츠 케이한나선과 직통해서 나라현으로 들어갑니다.나라시로 가지는 않지만 이코마에서 나라선과 접속하죠킨테츠 차가 걸렸습니다.지하철에서는 지하구간이지만 케이한나선으로 나오면 지상구간인데요롤러코스터 아닙니다망원조아외곽 주택지역을 지나고 있습니다.이코마 터널을 통과 중이코마 터널 하면 구 이코마 터널에 조선인 징용자들이 관련된 이야기가 있는데어차피 접근금지입니다. 구 이코마.. 13.우메코지 증기기관차관 오늘도 상쾌한 아침입니다벌써 일본 3일차네요또 교토로 갑니다교토 갈때는 안심과 신뢰의 케이한이죠의자가 편해서 숙면 가능합니다통근전철에서 편하게 잘수있는곳은 많지않습니다근데 날씨가 영 좋지 못합니다하지만 돌아다니기에는 차라리 이게 낫습니다사철로 교토역에 들어오기는 매우 번거롭습니다사실 교토역에 올 일이 많지는 않은데 오늘은 그 일이 생겼네요목적지가 교토역에서 가깝거든요우메코지 증기기관차관.이때당시 케이한신에 살아있던 유일한 철도박물관다운 철도박물관이었습다.왜냐하면 이때 니시쿠죠에 있던 교통과학박물관이 뒈져버렸기 때문에..암튼 이곳은 SL, 즉 증기기관차를 전문으로 다루던 박물관이었습니다예전부터 SL을 다루던 기지로써의 이력을 살려 SL전문 박물관으로 개장한 것그래서 증기기관차밖에 없습니다.폐관 기념이라고 .. 12.기요미즈데라, 후시미 이나리타이샤 은각사 탈출 중사람이 너무 많습니다다음은 기요미즈데라오늘은 절 투어 하는 날입니다.구닥다리 가챠 치고는 관리가 잘 됐네요이 가게에서 파는 인형인듯 합니다기요미즈데라 올라가는 길인데요헬입니다좁은 길에 택시까지 바글바글하다상점가로 접어들면 더합니다아...목적지를 잘못 택했네요겨우 다 올라왔는데요그야말로 푹푹 찌는 날씨좀 유명한 구도인거같은데 이쪽에서 사진찍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큰 절이긴 한데 왜 유명한지 모르겠네요그냥 유명해서 유명하다는 느낌개고생하면서 올라오고 입장료 낸 거 생각하면 그냥 혼간지나 갈껄 그랬습니다저걸 마시려면 족히 40분은 줄을 서야 할 것입니다낯선곳에선 파는 물 외엔 함부로 먹는게 아니므로 갈 이유도 없어서 패스합니다.물갈이해요후 내려왔습니다.교토역으로 가야 하는데 교토역쪽으로 가는 .. 11.금각사, 은각사 둘째날입니다.아침을 먹고 느긋하게 교토로 왔습니다네한큐타고 왔습니다오늘부터는 간사이 스루패스 쓰거덩요숙소가 우메다니까 뭐탈까 결정장애 겪을일이 없었습니다첫번째 목적지는 금각사.비싼 입장료를 내고 입장합니다근데 볼게 이것밖에 없습니다ㅂㄷㅂㄷ꼭대기에 황금올리브치킨이 있길래 들이대보구요연못은 꾸정물이 되는 순간 연못이 아니고 그냥 웅덩이라고 생각하지만...진짜 볼 거 없습니다딱 락카칠한 본당 누각 빼고는 딱히 볼 게 없어요다만 서양인들 상대로는 오리엔탈리즘 자극하기 딱 맞게 생긴 곳입니다그럼 이거 완전 양키들 전용 관광진데;그래서 튀어나왔습니다.다음 목적지로 갑니다교토부립 도모토 인쇼미술관이라는곳에 내립니다환승할라구요;;버스 노선망이 진짜 암입니다 암세금으로 이상한 거 하고 있습니다커여운 동물 캐릭터나 만들지.. 10.오사카 주택박물관, 우메다 공중정원 지하철은 갓갓입니다이번에 온 곳은 오사카 주택박물관에도시대의 작은 거리를 통째로 옮겨놓았다는 컨셉입니다이곳은 다행히도 볼 게 많았네요인싸죽어들어가서 앉아볼 수 있는 방도 꽤 있었습니다하지만 이곳의 킬러컨텐츠는 바로 낮과 밤의 거리를 번갈아서 만들어준다는 건데낮에는 이렇게 조명을 다 켜고 있다가밤이 되면 조명을 죽여버립니다15분 간격이던가 그러던데 암튼 흥미로웠습니다진짜 인싸스팟입니다메인 거리나 골목길이나 사람들로 꽉꽉 들어차있습니다다른층에는 메이지-쇼와시대 디오라마나 가정용품 전시장이 있는데요이런것만 눈에 들어오죠구경을 마치고 튀어나왔습니다여기가 마침 텐로쿠라서 근처에 주유패스 이용시설이 하나 더 있었네요나니와노유.솔직히 진짜 온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근처에 목욕탕이 많긴 하던데씻고 나와서 역으로 걸어가는.. 9.오사카성, 오사카 역사박물관 도착한 당일은 밤이 늦어서 한 게 없었고다음날 기상합니다혼자 왔으면 이 비싼 우메다에서 잘 일이 없는데..오늘은 한국인들이 그렇게 많이 쓴다는 오사카 주유패스를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첫 목적지로 이동합니다오사카성입니다이때는 이런거에 관심이 없었을 때라서...오사카 성 전투를 묘사한거 같은데 언제꺼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천수각 전망대로 올라와봤는데요여기서 이코마산까지 보이네요천수각 자체도 꽤 높은데다 주변이 평지에 고층빌딩이 많이 없어서 그런 듯 합니다콘크리트 건물 치우고 보면 오사카 평야가 다 보였을 거 같네요어디서 쥐새끼 냄새가 나죠?이미 콘크리트로 만든 모의천수인걸 알아서사실 천수각에는 별 관심은 없었구요그냥 산책하듯이 돌아댕깁니다구석탱이에 쳐박혀서 관광객들은 잘 가지 않던 신사이름이 토요쿠니신사길..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