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160621 일본전국: 최서단부터 최동단까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18.나고야→시오지리 신칸센도 찍고 아오나미선 도촬도 하고나고야에서 시간을 다섯시간정도만 더 뺄수 있었으면 요거 타고 리니어철도관 가는데요.. 자 이제 오늘 스케줄이 거의 끝나가니 숙소로 갑시다.오늘 숙소는 마츠모토이구요.마츠모토까지 가는 제일 빠른 방법은 이 시나노를 타는겁니다. 근데 저는 그럼 안되고 보통열차를 타야죠..다시 말하지만 지금 JR패스 사용중임청춘18 아님 [탑승열차 #19. 츄오 본선 타지미행 / 나고야-타지미 / 탑승거리 36.2Km / 누적거리 842.8Km / 18:14-18:56] 나고야 ㅃㅃ나중에 다시 와야겠다여기에 맛있는것도 많다는데 근데 중간에 잠을 자서 중간사진이 없게 됐습니다배부르고.. 등따시니까.. 졸리더라구요ㅋ_ㅋ 꿀잠잠 여기서부터 또 각역정차하는 쾌속 탑니다.저 시나노 대피 후 출발합껍.. 17.나고야역의 명물, 키시멘 시간도 좀 남고 하니 한번 나가 봅시다 나름 나고야 근처의 큰 도시니까 볼게 좀 있을꺼야.. 편의점 가서 과자도 좀 사먹고 해야죠 ???????? ???????? 띠용 무슨 역 건물이 70년대 시골 터미널처럼 생겼습니다 욧카이치 나름 그래도 큰 도시인데ㅋㅋㅋ 여기 왜이래 사람도 없고, 건물도 없고.. 사실 이 동네는 킨테츠가 짱먹고 있는 동네라서.. 이동네 사철 특성상 운수업 뿐만 아니라 유통,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등등 다 손대기 마련이고 당연히 킨테츠가 그런 시설을들 JR역에 놓을리가 없죠. 자사 역에 놓겠지... 그래서 철도 인프라도 구린 JR역 근처에는 놀러온 사람도 없고, 열차타러온 사람도 없습니다. 지역 거점역은 킨테츠욧카이치 역이고 이 동네 중심지도 킨테츠욧카이치.. 햐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16.주황색 전차를 타고 오잉 키하25대체적으로는 313계와 판박이지만 이것도 접수번대에 따라서 사양이 조금씩 다른데이렇게 마빡에 LED전광판이 짝짝이인 애들도 있습니다 상단에 전조등도 없고 해서 좀 마빡이 같네요 키세이 본선의 종점.이쪽으로 쭉 가도 오사카에서 만날수 있긴 합니다대신 하루 통째로 잡아야 하지만 말입니다 도카이 나와바리답게 나고야 근교지구는 모두 들어있는 노선도지만니시니혼 쪽은 오사카방면으로는 마츠이야마테까지밖에 없습니다 이번에 뜬금없이 신칸센 들어가는 그 마츠이야마테 맞구요 흔-한 JR 깡촌역 구조 밖으로 나오면 바로 차부가 있는 그냥 그저 그런 시골 풍경입니다웬지 모르게 심신이 편안해지는 데가 있네요 그리고 여름철인데도 불구하고 별로 안 더웠습니다딱히 고지대도 아닐텐데 뭐 사실 조금만 자세히 보면 여느 일본 .. 15.도카이 구역 입장 발차 출발하면 바로 도카이도본선에서 멀어져갑니다이제 저거 탈 일 없음ㅂㅂ 아니 이런차도 여기 들어왔었네요근데 저는 왜 똥차죠? 에코운전 하라는 잔소리 키부카와역지방사철 두개가 여기에 꽂힙니다 저게 그 접속하는 노선 중 하나인 시가라키고원철도 차량 다만 저런 뜬금없는 캐릭터 도색은 지방 깡촌 제3섹터 종특인듯 합니다꼭 지방 거지 회사들이 차에 이상한거 많이 그린다니까 그 노선들이 다시 옆으로 분기해나가구요 이런 단독주택 하나 짓고 사는게 꿈인뎅 직선으로 쭉쭉 뻗습니다거칠게 없거든요 중간 풍경은 너무나도 그게 그거기 때문에 생략하고쿠사츠선의 종점역 츠게 도착입니다 내리면서 이 급하게 사진만 하나 갈기고 바로 저 앞차로 뛰어갔습니다2분 환승이기 때문에 저거 놓치면 오늘 일정은 그대로 망하게 됩니다 웬만하면 환.. 14.잠깐의 비와코 구경 규동 맛나게 때리고 타카츠키역으로 복귀넘나 신도시 같은겁니다 ㄹㅇ루 분당 처음 갔을때 삼성프라자 뒤쪽 고가보도 다니던 기분이네요 타카츠키역. 환승역도 종착역도 뭣도 아니지만 오사카 광역권에서 이용객수로는 순위권으로 꼽히는 역입니다그야말로 신도시 파워 LED가 시인성은 참 좋은데, 구형이라 해상도가 낮아서 가독성이 낮습니다한정된 해상도에서 많은 글자를 표출하려다 보니 글자수가 많아지면 읽기가 힘들어지는 문제. [탑승열차 #14. 도카이도 본선 마이바라행 / 타카츠키-쿠사츠 / 탑승거리 43.8Km / 누적거리 690Km / 12:42-13:29]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합니다 이짝 구간에서는 상위등급 열차에 무조건 따이게 되어 있습니다 교토에 근접하면 도카이도신칸센이 우측으로, 산인본선이 좌측으로 들어옵니다잘.. 13.JR도자이선 완주 지하로 내려갑니다 JR이 운영하는 지하구간은 생각보다 흔하지 않죠 센다이나 도쿄, 오사카에 일부 정도.. 그나마도 짧은 구간들이고. 카시마 키타신치. 사실상 환승통로 없는 오사카역입니다만 일단은 쿄바시로 돌아서 갑니다 기왕 온거 JR도자이선 완주는 해야겠기에 오전의 포풍 지연 때문에 다이아 조정하고 난리도 아님ㅋㅋ 캇켄토시선은 아예 사망한 모양입니다 짧은 지하구간을 마치고 지상으로 나옵니다 쿄바시에 진입 오사카 동부의 부도심 중 하나로, 관광객들한테 유명한 케이한이 여길 지나갑니다 아니 근데 왜 또 빗방울이 떨어지는지 ㅡㅡ;; 이제 진짜 오사카로 갑니다 짭사카 말고 [탑승열차 #12. 오사카환상선 사쿠라지마행 / 쿄바시-오사카 / 탑승거리 4.2Km / 누적거리 625Km / 11:31-11:38] 12.. 12.산요본선의 기점, 고베를 가다 여기서 진짜 보통열차로 갈아탑니다 [탑승열차 #9. 산요 본선 타카츠키행 / 니시아카시-고베 / 탑승거리 22.8Km / 누적거리 582.9Km / 9:35-10:08] 옆에 병주하는 노선이 하나 나타났는데산요 전기철도라는 회삽니다 여기서부터 철도회사끼리 극한의 경쟁이 시작되는 구간인거죠 아카시대교 보임이 근방은 노선이 완전 해안으로 밀려나서 저런게 다 보입니다 그래서 역에 멈추면 주변명소들이 다 해안공원이죠 신쾌속 보소; 저쪽 너머에서 여지껏 구경하지 못했던 도시의 냄새가 납니다그것도 역대급 대도시의 냄새가 크... 고베에서 하차 그런데 사실 여행객이 이 역에서 내일 일은 잘 없죠사실 고베의 중심부는 고베역이 아니고 산노미야역 주변이기 때문에밥을 먹든 구경을 하든 산노미야에서 내리는게 낫거든요 그런데 .. 11.간사이 입갤 오카야마에서 출발합니다.그래도 오늘은 열차를 짧게 짧게 탈 거라 조금은 덜 지루할 예정 [탑승열차 #7. 산요 본선 히메지행 / 오카야마-히메지 / 탑승거리 88.6Km / 누적거리 528.1Km / 7:07-8:34] 이 동네는 똥차밖에 없나 보네요 크으되지도 않는 반영사진 도전 중 이런 산골동네에 살라고 하면 아마 까무러칠거 같습니다 그래도 아침이고 아직 열차를 많이 안타서 그런지 상쾌합니다날도 어제보단 맑은편이고 카미고오리.그 유명한 치즈선이 여기서 분기합니다신쾌속도 여기서부터 다니고..신쾌속이 다니니까 223 225같이 좋은 차들도 나올것으로 기대합니다 게다가 이제부터는 효고현이죠드디어 거지같은 주코쿠를 벗어나서 긴키지방으로 접어듦 근데 이딴 차가 계속 튀어나오면 말에 신뢰성이 없어지잖아 저딴거 .. 10.잠깐의 시코쿠 방문 후쿠야마.에선 별 일 없이 출발 비오는 밤에는 특급열차에 앉아서 맥주한잔 해야하는거신데.. 시모노세키에서 오카야마까지 나오는 노선도라니스케일 한번 거창하네요 그리고대망의 오카야마 도착! 고마웠다 115이제 다시는 볼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만 교토철박 개관 2달차라 그런지 니시니혼 관내 곳곳에 광고가.교토철박은 이때는 못 갔는데 나중에 따로 갔다왔습니다역시 좋은 곳이었구요 어디가서 눕고 싶네요 이젠 그런데 아직 안 끝났죠ㅋㅋ 우동먹으러 갑니다ㅎ숙소가 타카마츠에 있어 시코쿠로 넘어가야 합니다 물론 서서 갈 수는 없으니 지정석으로... 일본에 몇번 오지도 않았는데 타카마츠는 네번이나 왔습니다 진작 봐둔 우동집은 스케줄이 꼬여서 이미 닫고 없네요망함 ㅡㅡ 영덕대게라 불리는 그것 이런거 타봐야 하는뎅.. 이번 사누.. 9.지루한 산요본선을 헤치고 그나마 승무교대한다고 좀 길게 정차합니다잠깐이라도 문 밖에 나와서 바깥공기좀 쐬자 흔한 산요본선의 역 풍경죄다 고게 고거죠 인프라는 쓸데없이 빵빵해서 딱히 길게 정차할 일도 없고 주변 풍경도 그놈이 그놈슬슬 지루해집니다 히카리.도쿠야마에서 학생들이 겁나 탔는데 여기서 죄다 내리네요여기가 주택단지인가 봅니다 중간중간 보선원들이 편승하니 이때는 앞을 보고 갈수도 없고 열도에서는 초딩들이 전철로 한시간씩 통학합니다애들 다 죽겠다 이놈들아 건너편 섬이 시코쿠인지 알고 3초간 설렘 생각해보니 시코쿠가 저렇게 가까울 리 없습니다 슬슬 좀이 쑤셔서 견딜수가 없습니다원래 중간에 여러번 갈아타고 다녀야 지루하지 않은법인데.. 아 진짜 그냥 히로시마까지 갈 껄 그랬네요 고통속에 이와쿠니 도착물론 여기가 고통의 종착점은 아..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