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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160621 일본전국: 최서단부터 최동단까지

14.잠깐의 비와코 구경


규동 맛나게 때리고 타카츠키역으로 복귀

넘나 신도시 같은겁니다


ㄹㅇ루 분당 처음 갔을때 삼성프라자 뒤쪽 고가보도 다니던 기분이네요



타카츠키역.


환승역도 종착역도 뭣도 아니지만 오사카 광역권에서 이용객수로는 순위권으로 꼽히는 역입니다

그야말로 신도시 파워



LED가 시인성은 참 좋은데, 구형이라 해상도가 낮아서 가독성이 낮습니다

한정된 해상도에서 많은 글자를 표출하려다 보니 글자수가 많아지면 읽기가 힘들어지는 문제.



[탑승열차 #14. 도카이도 본선 마이바라행 / 타카츠키-쿠사츠 / 탑승거리 43.8Km / 누적거리 690Km / 12:42-13:29]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합니다



이짝 구간에서는 상위등급 열차에 무조건 따이게 되어 있습니다



교토에 근접하면 도카이도신칸센이 우측으로, 산인본선이 좌측으로 들어옵니다

잘 안보이지만 저 뒤로는 킨테츠도 있구요



교토에 정차


하지만 하차없이 통과합니다ㅎㅎ



역사쪽은 나름 정비가 됐는데 플랫폼쪽은 너무 후집니다

타워팰리스 아래 구룡마을을 보는 기분



야마시나를 지나면 코세이선이 갈라져 나갑니다



시가 진입!

비록 끄트머리이지만 비와코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비와코 끝부분의 좁은 구간을 보고 있지만 굉장히 넓어 보였습니다

하찮은 카메라 조작과 장비로는 화각에 다 담아낼 수 없었네요



시가현에 들어와서

쿠사츠역 진입 중



쿠사츠!


도카이도본선과 쿠사츠선의 접속역입니다



그 말은 이제 좋은 차는 끝나고 똥차 입갤이란 말과 같죠



미친 시간표 보소;;

물론 쿠사츠선 전체의 시간표는 아닙니다만



쿠사츠선은 지연을 회복했습니다

근데 갓켄토시선은 아직도 문제가 있나보네요


근데 이제 저랑은 상관없습니다. 다른나라 문제ㅋ



크 날씨 좋고



아 근데 어디선가 똥차의 향기가 엄습해오고 있습니다



지젼;;


산요 본선의 악몽이 되살아나려고 하네요


[탑승열차 #15. 쿠사츠선 츠게행 / 쿠사츠-츠게 / 탑승거리 36.7Km / 누적거리 726.7Km / 13:57-14:40]



생크림이 들어갔다는 코코아를 먹으며 속을 달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