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야마에서 출발합니다.
그래도 오늘은 열차를 짧게 짧게 탈 거라 조금은 덜 지루할 예정
[탑승열차 #7. 산요 본선 히메지행 / 오카야마-히메지 / 탑승거리 88.6Km / 누적거리 528.1Km / 7:07-8:34]
이 동네는 똥차밖에 없나 보네요
크으
되지도 않는 반영사진 도전 중
이런 산골동네에 살라고 하면 아마 까무러칠거 같습니다
그래도 아침이고 아직 열차를 많이 안타서 그런지 상쾌합니다
날도 어제보단 맑은편이고
카미고오리.
그 유명한 치즈선이 여기서 분기합니다
신쾌속도 여기서부터 다니고..
신쾌속이 다니니까 223 225같이 좋은 차들도 나올것으로 기대합니다
게다가 이제부터는 효고현이죠
드디어 거지같은 주코쿠를 벗어나서 긴키지방으로 접어듦
근데 이딴 차가 계속 튀어나오면 말에 신뢰성이 없어지잖아
저딴거 타고 니이미까지 가라는게 말이나 됩니까
아이오이
진짜 히메지 다왔습니다 이제
오메 차 다니는것좀 보소
빤짝빤짝하네요
물론 비교대상이 115계라 그렇습니다만;
히메지!
ㅎㅎㅎ
새차 조와용
물론 구린 차도 있습니다만
지려따.. 신쾌속이라니
정말 말도 안되는 종별인 겁니다
이건 꿈일꺼야...
아 물론 제가 타는건 쾌속입니다만ㅎ
[탑승열차 #8. 산요 본선 마이바라행 / 히메지-니시아카시 / 탑승거리 32Km / 누적거리 560.1Km / 8:46-9:26]
사람들 다 신쾌속 탐ㅋㅋ
사람 별로 없습니다 굳굳
하늘 색깔좀 보소;;
그래픽인가?
어제 폭우온거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전면조망창이 넓어서 좋습니다
115 똥차들은 전면 조망창이 쥐똥만하거든요
각정벅 여행이라면서 아까 왜 쾌속을 타느냐... 라고 할 수 있는데
운행시각표를 보면 히메지에서 아카시까지는 각역정차를 하다가
아카시를 지나면 쾌속운전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죠
아카시까지는 보통열차가 따로 없기 때문에, 쾌속 종별은 니시아카시까지는 보통, 이후로는 쾌속운전을 합니다
그래서 니시아카시까지는 역 전광판이나 열차 종별표시기에 보통으로 표시가 되는 것.
그런데 시간표상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쾌속열차로 표기됩니다. 골때리게..
사실 철덕 말고는 신경쓰지도, 신경쓸 필요도 없는 문제지만
여하튼 쭉쭉 갑니다
근데 왜 다 초점이 개판 ㅡㅡ
너무 다릅니다
후쿠오카를 지나고서부터는 이런 광경을 볼 수 없었는디..
그짝동네들은 산골의 연속이었다고
열차를 탈 때 사진을 못 찍었으니까 내리면서 찍습니다
니시아카시.
기왕 보통을 탈꺼면 한정거장이라도 먼저 타야 자리를 잡기가 쉬우니까 여기서 내립니다.
오사카에 근접했습니다
빨리 대도시에 가야 마음이 편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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