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들녘과 뜬금업ㅂ이 높이 솟은 맨션 한 동
상당히 언밸런스하네요
야마가타 입개르
일단 빨리 표 뽑고... 환승시간이 매우 촉박하다
내려와서 서있는 110을 타는건 아니구요
의자만 봐도 어떤 족같이생긴 차를 타는지는 아시겠죠
[47th;1350-1510 快速 山形-仙台 62.8km/4687.9km 1166/171226円]
산으로 올라갑시다
오우 산맥을 넘어가는 중
생각보다는 그래도 넘어갈 만 해보이는데
산세가 은근히 험합니다
역 구내가 25퍼밀ㅋㅋ
센잔선 최대 구배는 33퍼밀 언저리라고 하네요
그래도 50퍼밀을 넘나드는 퍼밀회 산악선들에 비하면 좀 좁밥인듯
토쇼구라 하면 유명한 데가 몇 군데 있죠
센다이에 다 온 모양입니다
센다이 도착..
이 쯤부터 개찰기가 패스를 씹어대기 시작해서 교환 좀 받아볼려고 갔는데..ㅋㅋ 빠꾸 ㅈㄴ 멕이네요
아니 남들은 잘만 바꿨다는데 난 왜이래
섭섭하다 섭섭해
그린샤 점거로 응징해야겠네요
오 이거 작년에 도쿄에서 봤는데 또 보네요
아예 나가노 갈때까지 계속 저대로 다닐껀가 봄?
[48th;1653-1906 こまち31号 🍀仙台-秋田 310.8km/4998.7km 14120/185346円]
아키타로 가겠읍니다..
오늘도 해가 진다..
도호쿠신칸센 영업최고속도 찍는 중
후 자고 일어낚더니 아키탑니다
원래 아키타에서 츠가루 타고 나갈랬는데, 츠가루인줄 알았던 편이 그냥 쾌속이었길래 급히 일정변경
코마치로 다시 도호쿠신칸센까지 나갈껀데 환승시간이 4분이네요
아키타는 저번에 와 봐서 입장권 구입하고 다시 내려가는 동선을 쉽게 찾았습니다
입장권 뽑고 바로 내려감
ㄱㅈ
[49th;1910-2049 こまち48号 🍀秋田-盛岡 127.3km/5126km 6690/192036円]
지금은 역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원래는 여기가 오늘의 숙소였음ㅋㅋ
나중에 시간 짜내서 숙소를 다른데로 바꿨죠 뭐
타자와코선 왕복을 이렇게 하네;;
나는 전설따위 믿지않아
모리오카로 돌아왔습니다.
이게 뭐하는건가 싶긴 한데
극악의 하야부사 배차로 밥은 먹고 가야겠는데
아니 뭐 이시간에 벌써 다 폐점을 하냐;;
결국 모리오카 냉면 먹었는데...
단맛의 조화가 무너진 육수에 쫄면을 말아먹는 맛입니다
게다가 원래 수박 올려준다고 들었는데, 뿅뿅사가 아니라 그런가 사과를 올렸더라구요?
노...맛.,..
집이나 쳐갑시다
하야부사 배차간격 애반데;;
[50th;2138-2230 はやぶさ43号 🍀盛岡-新青森 178.4km/5304.4km 8520/200556円]
정비신칸센의 맛을 제대로 보는 중
ㅜ.ㅜ
우여곡절 끝에 신아오모리
이 동네는 믿을게 네부타마츠리밖에 없나 봐요
지방의 현실...
오우본선의 북측 종점을 찍겠습니다.
[51st;2248-2255 各停 新青森-青森 3.9km/5308.3km 190/200746円]
아오모리...
이곳에 들어온 적은 있는데 내린 적은 없었는데 이제 내려봅니다
쏏더뻑 701 모임ㅋㅋ
지극히 일본스러운 광경
아오모리역은 재건축하는건지, 리모델링을 하는건지
히라가나로 쓰인 녹색 폴사인은 결국 못 보고 사라졌네요
역 앞이 유흥가인지, 그래도 불이 좀 밝아서 다닐만 했네요
무엇보다 아오모리쯤 오니까 공기가 차가워서 쾌적합니다
베이 브릿지를 보면서 숙소로 입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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