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신도시 찜질방에서 자고 나왔습니다.
처음 가는 해외여행이라 공항에 시간 넉넉하게 가려고 전날 인천에 와서 잤습니다
체크인도 하고
풍문으로 듣기로는 피치 짐 검사가 그다지 빡세지 않았다고 했는데 다 거짓말이었습니다.
해외가 처음이니 스타라인도 처음이구요
면세점도 처음 와본 촌놈이라 이런것 보면 신기합니다.
촌놈이라서 탑승구까지 가는 동안에도 공항 사진만 찍어댔습니다.
탑승구는 129번.
이때는 아직 저가맛을 모르던 때라서 당연히 탑승구도 제일 구석탱이에 박혀있을거란 생각도 못 했습니다.
항알못이라 암것도 모르는데 들떠서 셔터 막 누르고요ㅋㅋ
그리고 '그 항공사'는 지연먹고 이제사 도착했습니다. 곧 탑승시간인데 이제 와서 브릿지 붙이고 앉아있구요
이러기냐..
이제 탑승
공항의 모든게 신기할 때라 이런것도 찍었었나봅니다. 갓난애기도 아니고 타이어를 왜 찍어ㅋㅋ
악명높던 피치의 피치는 생각보다 감내할 만 했던 듯 하구요 옆사람이 얌전해서 비행 내내 딱히 불편은 없었습니다.
하긴 애초에 멀리 가는 노선도 아니니까는.
이때 난바까지 800엔 할인티켓을 구입했습니다.
그러나 도중하차가 안된다는 사실은 텐가챠야에서 깨달아버림
벌써 여행계획에 구멍이 숭숭ㅋㅋ
아 간사이 도착했구요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컨테이너 터미널 보니 웃음만 나옵니다.
그리고 입국
후 간사이공항역으로 이동합니다.
'여행기 > 150211 일본전국: 트와일라잇이 없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4.마츠야마로 이동 (0) | 2018.02.05 |
---|---|
3.도톤보리 (0) | 2018.02.03 |
2.난카이 타고 난바로 (0) | 2018.02.03 |
0.여행 준비 (0) | 2018.02.03 |
2015년 2월 11일, 일본 전국 여행 (0) | 2018.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