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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230918 전국: 입장권 수집 여행

11.시마네, 톳토리

옆에 야쿠모 지나간다

근데 왜 국철 복각도색이 아니죠?

선라이즈 어서가고

여긴 왜 또 간이개찰이 뜬금없이 과선교에 있나;;

LCD 행선판 중에 제일 가독성이 좋은 듯

두 번째로 좋았던 것은 구 횡천역에 있었던 그 물건인거 같고..

신지.

티켓 자체는 이즈모시까지 발권을 했는데, 이즈모시에서 또 분단위 환승을 해야 한다.

그런데 그걸 놓치면 오늘 일정이 경엽하기 때문에... 아깝지만 완승을 포기.

??????

이쯤에서 먼가 잘못되었다는걸 느낌

아까 차에서 힐끗 본 야쿠모가 유일한 국철도색 편성일 수도 있다...

아이;; ㅅㅂ 시간이라도 알아볼 껄

[64th;1017-1041 各停 宍道-松江 17km/7610.6km 330/275011円]

ㅡㅡ 일단 마츠에로 나갑시다

입장권을 뽑아서 시마네를 정ㅋ벅ㅋ

마츠에.

솔직히 한국인이 여기에 오는 수는

1.고인물 2.신지호 온천 관광

3.사카이미나토 페리/에어서울 요나고 편 입국

아니면 없다고 보는데...

한국도 이런 시골에는 스벅이 안 들어왔을 터인데..

다음 목적지는 톳토리 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오키도 없고 마츠카제도 없고

일단 요나고 까지라도 나갑니다

[65th;1059-1123 やくも14号 🍀松江-米子 28.9km/7639.5km 2570/277581円]

그래 어쨌든 381을 타보긴 해야죠?

맨 앞열에 뜬금없이 자리 하나 빈 건 뭘까요\

배리어프리 대응도 아닌데

신지 호에서 나카우미 호로 이어지는 하천... 인데

둔치도 없고 제방이랄 것도 없고 배가 다니니까 운하 같네요

여긴 나카우미 호

이제 이게 없어지면 국철시대 특급형 차량 뭐 남지

설마 없나????

뭐 개수를 받아서 롤지는 아니긴 한데... 요새 그런거 잘 없으니까.. 납득함

요나고.

기다렸다 마츠카제 타고 가나, 지금부터 각정 타고 가나 시간은 그게 그겁니다
나가서 밥이나 먹고 감

여기도 역사를 다시 지었나 봄

와 무슨 중국집 가서 미소가 들어갔다는 무슨 면을 시켰는데

전분을 풀어서 엄청 찐득하고 뭣보다 오오모리 양이 ㅈㄴ 많음

저 그릇이 홍콩반점 짬뽕곱배기 그릇만 합니다

이게 시골 인심인 것인가?

잠깐 시간이 더 남아 마트 구경

않이;; 여기 홋카이도임??

그리고 삿포로클래식 아무데서나 안 판데메;;

요나고의 랜드마크 하면 저 하베스트호텔 아닐까요

[66th;1248-1353 まつかぜ8号 米子-鳥取 92.7km/7732.2km 3220/280801円]

거의 한시간 반을 기다려서 마츠카제 탑니다

모처럼 산인 지방에 왔으니 톳토리산 우유가 들어갔다는 걸 먹어봅니다

미토오카 에이지 그냥반 스타일이 묘하게 30프로정도만 들어간 거 같이 생김

동해!

한국방향은 아니고 아마 러시아 방향이긴 할껀데

생각보다 바다가 보이는 구간이 짧습니다

톳토리에 도착

ㅋㅋㅋ 놀랍지도 않다 이젠

어차피 환승시간 7분 빨리 입장권 뽑고 이나바 타러 가야합니다

[67th;1400-1545 いなば6号 鳥取-上郡 88km/7820.2km 1680/282481円]

배리어 프리 취약개소

381에는.. 그린샤가 없어요

반실이라도 설치해주지...라고 하기엔 누가 탈까 싶음

애초에 장거리 여객이 별로 없을거 같네요

갬성샷 실패

인비선에서 치즈급행선으로 들어갑니다...

차장이 수금하러 올 꺼니까 현금 준비함

그런데 카미고오리까지 검표가 안 왔네요;;;;; 머임

매표소에서도 안 걷고 검표도 안 하면 어쩌라는거냐?

아리가또죠

분위기 한산 하네요

하긴 운전취급이면 몰라도 누가 여기 내리나?

[68th;1614-1659 各停 上郡-相生 14.1km/7834.3km 240/282721円]

원래 계획은 오카야마까지 나가는 거였지만 시간을 좀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말기색은 이제 친근하죠?

아이오이.

또 표 취소하고 발권할꺼 발권하고 쇼 좀 함

[69th;1718-1825 ひかり660号 🍀相生-名古屋 299km/8133.3km 12760/295481円]

가운데에 자세히 확대하면 히메지성 천수가 보입니다.

진짜라니까??

암튼 성까지 봄

급커브라 속도가 느린건지 어차피 멈출꺼니까 속도가 느린건지 알 수 없는 구간

오사카토바시는 있을 수가 없으므로 진실은 알 수 없겠네요

-이 근방을 작성하고 있는 중에 한심이 재팬시리즈 우승컵을 들었는데, 도톤보리의 안녕을 빌며-

산요신칸센에서는 차내판매가 없는데 도카이도에서는 히카리 차내판매가 살아 있던

나랑 앞자리 아저씨랑 신오사카서부터 목빠지게 기다렸는데 마이바라까지 가서야 옴ㅡㅡ

사실 저번에 바닐라 먹으면서 봤는데 초코 아이스크림도 있더라고...

그래서 냉큼 사봤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저번에도 초코 먹을 껄

 

그리고 아마 이게 최후의 차내판매 구매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 말고 차내판매가 남은 곳도 거의 없을꺼고, 도카이도 노조미랑 히카리 차내판매도 종료된다는 썰 봄

이번 여행에 세키가하라를 몇 번을 지나갔는데 딱 그 위에서 인증한게 한번도 없네 ㅡㅡ

나고야 다 왔네요... 내립니다

메이테츠쪽 개찰구 갔는데 의외로 한?산?하네요?

아니 왜 나 입장권을 못 찾냐고 ㅡㅡ

때려치고 나왔습니다

킨테츠나고야도 갔는데 거기서도 못뽑음 ㅡㅡ

어떻게 뽑는거야

우라질

나고야역 구내는 사람들이 드글드글

카메라를 못 들겠다

그나마 플랫폼은 좀 낫네요

[70th;1843-1853 こだま739号 🍀名古屋-岐阜羽島 30.3km/8163.6km 3650/299131円]

일요일 저녁 도카이도신칸센을 얕봤습니다...

내 자리 갔더니 어깨가 태평양인 양놈 6명이 내 자리를 점거하고 있었는데

비켜달라하면 반으로 접힐까봐 3초 망설이고 비켜달라고 함

험난한 여정이었습니다..

기후하시마.

여기도 일부러 이렇게 안 오면 내릴 일 없는 데니까 와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