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했죠?
카가야키 놓쳤죠?
범접할 수 없는 그들
전국여행은 언제 하나 시펄
차내에도 자유석 몇호차인지 써줘 좀...
11호차에서 3호차까지 왔네요 염병
카가야키를 놓쳐서 15분 배차 맛좀 보는 중
너무한거 아니냐?
도차쿠- 했는데요.. 나 빼곤 다 얼라들 데리고 온 가족들밖에 없네요
이거 자살 마렵네 시팔
어쨌든 사이타마 철박은 7년 만입니다
이런 카운터가 있었었나??
뒤에 있는게 EF58 저때 기준 상설전시한다고 끄집어낸지 2주도 안된 따끈따끈한 물건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그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견인기랬나
진짜 예전 고인들은 잘 몰라요
하지만 역시 마음의 고향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오랫만에 와도 별로 변한 게 없다는 점에서 더 고향 같네요
진짜 고향은 난쏘공찍기 직전인데
오늘도 이거 돌리는건 못 보고 가게 생겼네요
더 좋은걸 보러 가기 때문에ㅎㅎ
이것도 원래 있었나??
우리 시대의 고인...
이런거 좀 탈 수 있게 해주지 야박한거봐
사실 굳이 없는 시간 쪼개서 철박에 온건 이 남관 구경좀 하려고 온거거든요
컨셉이 역사와 미래...인가본데
사실 거의 직업체험관에 가깝습니다
미친 광기ㅋㅋ
심지어 하도 만져댔는지 번들번들함
하긴 살다살다 어디가서 카테나리 조인트를 이렇게 보고 만져볼 수 있겠는지
이쪽이 역사 플로어인데요 뭐 흔한 시대별 연표에 유물 전시한 코너인데
컨셉이 각 시대별 매표소 개찰구와 그걸 잇는 통로로 시간여행... 머 그런건가봐요
이런 진짜 근대유물같은 개찰구로 시작해서
이렇게 끝납니다
뭐 볼건 다 봤고 다시 본관인데 2층으로-
여기도 뭐 딱히 변한거 없죠
대체 이런건 누가 모으라고 시키는거임???
그래도 뉴비가 있긴 함
여긴 뭔가 했는데 철도 컨텐츠로 돈 벌어먹은 놈들 박제해논 곳이었네요
아니 철도의날 150주년 컨텐츠를 또 그냥 넘길순 없죠
여기도 뭐 시대별로 좌석이랑 유물 좀 뜯어놓은 거였네요
여기 학예사들은 편년체 중독자들만 있는지
시대가 시대라 식민지 철도 얘기도 있나 찾아봤는데 찾은건 이거 딱 하나였습니다
최대한 제국주의 냄새 안 풍기게 작정하고 거세를 시켜 놓은 티가 났습니다
아니 뭐 운영 주체가 달랐으니 그럴 순 있는데 연락선 타고 대륙으로 건너간 얘기 한 줄 조차 없네요
진짜 그리운 고인
블루트레인이나 카시오페아나 트와일라잇 A침대는 꼭 한번 타보고 싶었는데요..
사망 직전에 처음 일본에 가봤으니 이제는 별 수 없는 일
마지막으로 컬렉션 갤러리 입갤- 했는데 뭐가 좀 들고 나고 한거 같으면서도 바뀐게 없는 거 같음
전에 왔을때는 이거 작동 잘됐는데ㅋㅋ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돌아가셨네요
진짜 시팔 이런건 누가 모으라고 시키는거냐고??
느낌상 이거 수장고 같은데
맞았네요
아니 시벌 가진 것도 많은데 상설전시장 교체 전시좀 해라ㅡㅡ
차도 많으면서 외부전시장도 좀 갈아끼우고
쫌팽이같이 특별전때만 풀지 맙시다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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