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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150818 홍콩&간사이

10.오사카 주택박물관, 우메다 공중정원


지하철은 갓갓입니다

이번에 온 곳은 오사카 주택박물관

에도시대의 작은 거리를 통째로 옮겨놓았다는 컨셉입니다

이곳은 다행히도 볼 게 많았네요

인싸죽어

들어가서 앉아볼 수 있는 방도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킬러컨텐츠는 바로 낮과 밤의 거리를 번갈아서 만들어준다는 건데

낮에는 이렇게 조명을 다 켜고 있다가

밤이 되면 조명을 죽여버립니다

15분 간격이던가 그러던데 암튼 흥미로웠습니다

진짜 인싸스팟입니다

메인 거리나 골목길이나 사람들로 꽉꽉 들어차있습니다

다른층에는 메이지-쇼와시대 디오라마나 가정용품 전시장이 있는데요

이런것만 눈에 들어오죠

구경을 마치고 튀어나왔습니다

여기가 마침 텐로쿠라서 근처에 주유패스 이용시설이 하나 더 있었네요

나니와노유.

솔직히 진짜 온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근처에 목욕탕이 많긴 하던데

씻고 나와서 역으로 걸어가는 중

주택박물관은 텐로쿠역에서 나오면 바로 있는데, 나니와노유는 좀 걸어가야 합니다

여름이면 걸어가는데 땀나서 씻고 나온거 다 소용없어졌구요

한큐조아

물론 지하철이지만요

정체불명의 리락쿠마 콜라보 열차가 걸렸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뭐...

네이버블로그 공식 관광지인 그곳이죠

여담으로 저 관람차는 이제 고쳐서 다시 굴린다고 하던데

오사카 시내에 내로라하는 전망대가 여러개라서 경쟁력이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뭐 어차피 주유패스 쓰는 외국인 관광객이 타겟이라 딱히 걱정은 없겠지만은ㅋㅋ

대체 이 똥물이 뭐가 좋다고 여길 다 못가서 난리인지 의문

해가 질때까지 기다립니다..

후 톤보리 리버 크루즈 탑승

성수기라고 어디서 쪽배까지 빼와서 영업중이었는데

해설사 안내를 대충 듣자하니 다리 얘기가 절반입니다

톤보리 다리 설명회로 이름을 바꾸는게 좋을 것 같네요

똥물 위에서 20분 가량을 보냈습니다.

배가 무지 고픕니다

그래서 밥집을 찾아 센니치마에로 흘러듭니다

어딘가의 싸구려 밥집에서 네기토로동을 시킵니다

술술 넘어가네요

지치지 않고 이동합니다

우메다로 워프

공중정원 갑니다

주유패스 뽕을 뽑습니다 아주

35층;;;;

서울이나 홍콩과는 다르게 오사카는 시내에 산이 없어서 또 다른 광경입니다

후 퇴갤 중

호텔은 도보로 복귀합니다. 어차피 우메다니까..

아 선라이즈 타고싶다

우메다 진짜 너무 복잡합니다

이땐 공사판이라 더 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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